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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알라딘 주요 정보 줄거리 뮤지컬 영화로서의 흥행요소

by 몽타네소소 2024.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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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주요 정보 줄거리

디즈니 작품 중 내가 좋아하는 작품의 하나이다. 동화책에서만 보던 알라딘을 영화로 보게 되어서 놀랍고 신기했습니다. 실사가 되어 기대가 컸습니다. 사실 만화 속의 공주풍 내가 생각하는 로맨틱함이 과연 실사에서 표현을 얼마나 잘할지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캐릭터의 사랑스러움이 변화되거나 그에 맞지 않는 분위기를 가지고 가면 실망할 것 같았습니다. 호평을 받았던 영화이므로 선택하는 데에 문제는 없었습니다.

 

 

< 알라딘 정보>

개봉 : 2019.5.23

장르 : 모험, 가족, 판타지, 뮤지컬, 멜로/로맨스

러닝타임 : 128분

감독 : 가이리치

출연 : 메나마수드 윌스미스 나오미 스콧

줄거리

커다란 배에 어느 한 사내가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처음에 누군가 싶었는데 윌스미스였습니다. 알라딘이라는 청년은 마을에서 고아였고 도둑질을 하며 살았습니다. 안에서만 답답했던 공주는 배고픈 아이가 도둑질하는 것을 보고 다투게 되는 곤경에 빠지는데 그때 알라딘이 구해줍니다. 공주는 왕이 되고 싶지만 술탄이 될 수 없어 결혼이 무조건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알라딘은 그러한 공주에게 다가가고 싶어 램프에게 소원을 빌게 됩니다. 둘은 다시 만나게 되지만 알라딘의 거짓이 밝혀지면서 둘의 사이는 나빠지게 됩니다. 하지만 악당 자파가 공주의 왕국을 차지하기 위해 계획을 세우고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악당 빌런인 자파가 이 둘을 괴롭히며 곤경에 처하게 됩니다. 두 주인공은 어떻게 파헤쳐 나가는지 또한 새롭게 왕국을 차지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CG와 실제 촬영에 완벽한 조화

알라딘은 실제 세트와 CG를 조화롭게 활용하여 아그라바라는 환상적인 왕국을 현실감 있게 구현해냅니다. 촬영은 요르단에서 진행되었고 그 실제 장소들이 영화 속 아그라바라의 배경이 되었습니다. 이곳에 CG를 사용하여 환상적인 느낌을 더해 마법이 일어나는 공간을 어색함 없이 만들어졌습니다. 양탄자가 떠오르는 장면이나 동굴등의 CG는 전혀 어색함이 없었던 이유인 것 같습니다. 야경 장면에서는 동화 속 세상에 있는 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실제 이런 도시가 있으면 얼마나 행복할 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양탄자를 타는 시그니처 장면에서는 공중을 날아가면서 카메라와 함께 움직여 관객들에게 함께 날 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게 해 줬습니다. 관객의 몰입도가 강한 장면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리고 두 주인고의 가정선에서는 자주 클로즈업을 보여주며 인물의 표정을 잘 담아내주었습니다. 알라딘이라는 사막 같은 공간에 배경은 흙 색깔이 많았을까 싶은 듯 하지만 주인공의 화려한 의상이나 밤의 야경등은 화려한 색감을 주기에 좋은 연출이었습니다. 다채로운 옷과 건물들을 보여주며 활기찬 에너지를 나타냈습니다. 특히 재스민의 왕국은 금빛과 파란색을 사용하여 역동적이고 활동적임을 나타내고 아름다움을 상징하는데 손색이 없었습니다.

뮤지컬 영화로서 흥행 요소

알라딘의 주요 흥행요소는 바로 원작 애니메이션 음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을 잘했다는데 호평을 받았습니다. 원작의 유명한 음악은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으로 편곡과 디자인을 더해서 요즘 세대의 관객들을 사로잡았습니다. 기존의 클래식한 분위기를 살리면서 현대적 음악을 더해 활기차고 역동적인 느낌을 준 'A Whole New World'가 있습니다. 음악뿐 아니라 사운드 효과 또한 잘 살렸습니다. 시장에서 들리는 복잡한 사람들 소리, 발소리, 다양함은 그곳에 있는 현실감을 더욱더 주었습니다. 또한 액션 장면에서도 사운드는 중요했습니다. 추격전이나 도망치는 장면에는 빠른 리듬의 음악을 더해 박진감을 주었습니다. 또한 알라딘에서의 캐릭터 목소리는 성격과 감정에 맞춘 목소리 연출을 잘 해내서 그들의 생각과 행동을 더욱 생생하게 전달했습니다. 재스민은 사랑스러우면서도 당당한 톤을 통해 강인함과 따스함을 잘 나타냈습니다. 지니 같은 경우는 원작보다는 더욱 코믹한 요소들을 보여주었고 빠른 말투와 다양한 음색과 톤을 선보여 익살스러운 성격을 잘 나타냈습니다. 둘의 재회장면이나 데이트일 때는 따스한 목소리 톤을 구현해 냈고 악당 자비를 만났을 때는 톤을 낮춰 무거운 연출을 선보였습니다. 캐릭터들의 노래 부르는 신이었던 'speechless'에서는 매번 자신의 의견이 묵살되었지만 자유와 독립을 갈망하는 중요한 신이었고 극대화되는 사운드를 만들어내서 실제 내가 재스민이 되어 감정 이입하는 관객들이 많았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알라딘이 부르는 'one jump ahead'는 재치 있고 모험적인 성격을 잘 들어냈습니다. 다양한 리듬의 변주와 요소들을 통해 감정을 더욱 풍부하게 표현해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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