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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스물>정보 줄거리 이병헌감독의 병맛 청춘 코미디

by 몽타네소소 2024.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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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물> 정보 줄거리

드라마 상속자들을 보고 이 배우에게 반했었는데 영화로도 만나보게 되었습니다. 요즘 대세 배우라면 이름을 놓칠 수 없는 인물입니다. 김우빈 배우입니다. 다른 배우 역시 모두 성공한 멋진 한국배우가 되었습니다. 이준호, 강하늘 모두 종횡무진하는 모습을 보며 이병헌 감독의 보는 눈이 다시 한번 확인이 되었습니다. 세 배우의 젊은 시절을 표현한 영화 <스물>은 인기 있고 생활력 강하고 공부 잘하는 세 남자의 어렸을 적 10대에서 성인이 되어감을 표현한 영화입니다. 성인이 된다는 희열과 즐거움뿐 아니라 20대가 되어 느끼는 책임감과 취업에 대한 불안감이 같이 공존해서 감정이입이 되면서 보았던 병맛 넘치는 영화입니다. 감독님의 이야기가 많이 반영되었다고 하는 영화는 남자들의 성장스토리인 것 같습니다. 나의 스무 살도 무섭기도 했고 자유를 만끽하며 놀던 즐거웠던 기억도 있습니다. 그땐 다 큰 어른이 되었다는 생각이었지만 지금 생각하면 무척이나 어렸고 어리숙한 행동들을 많이 했던 시기였던 것 같습니다. 고등학교와 대학생의 개입이 아주 컸었고 내가 책임져서 무언가를 해 나가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 불안하고 무섭기도 했습니다. 이 영화를 통해 어른이 된 나에게 칭찬하고 잘 성장했다고 말해주고 싶은 작품입니다.

줄거리

주인공들의 고등학교 시절로 시작됩니다. 치호(김우빈),동우(이준호),경재(강하늘) 세 사람 모두 한 여자를 좋아합니다. 그 여자는 소민(정소민)이었고 치호의 고백으로 둘은 사귀게 됩니다. 고등학교 졸업한 세 사람은 각자의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치호는 돈 많은 집안이라 맨날 놀기 바빴고 동우는 집안이 망해서 열심히 알바를 뛰고 있습니다. 경재는 대학에 다니는 선배 진주(민효린)를 좋아하고 있었습니다. 함께였지만 성인이 되면서 서로 다른 길을 가게 되었습니다. 순탄치 않는 삶을 살고 있는 세 남자입니다. 치호는 신인 여배우의 매니저 일을 하면서 그녀에게 반해 사귀었으나 스폰서를 얻고 치호를 걷어찹니다. 동우는 경재 여동생과 미술학원을 같이 다니며 만화가의 꿈을 갖고 있습니다. 학원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면서 열심히 살고 있지만 어머님의 입원으로 꿈을 포기하게 됩니다. 경재는 선배 진주를 좋아하지만 교수와 불륜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먹습니다. 각자 다른 환경, 성격으로 누구에게나 있을 법한 이야기들로 우리의 공감을 얻는 작품입니다.

이병헌감독의 병맛 코미디

이병헌 감독의 영화들을 살펴보면 병맛 코미디에 사랑 한큰술 넣은 작품들이 있습니다. 캐릭터들의 이상한 태도에도 왜 이리 귀엽고 사랑스럽게 표현을 하는지, 대사들은 왜 이리 찰진지 말입니다. 스물 대사를 보고는 저는 남자애들은 다 저래? 왜 이리 징그럽고 표현이 이상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건 감독의 20대일 때의 친구들의 이야기를 각색해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치호의 역할은 감독님이 살았던 인생 같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주변 캐릭터들도 친구들 이름을 써서 친구들의 성격과 병맛을 더해 캐릭터들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감독이 극본 자체도 쓴다고 하니 더욱 천재적인 감독이 아닐 수 없습니다. 웃음으로 꽉 채운 영화는 가볍게 20대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영화입니다. 나이 30이 넘어서 다시 보게 되니 유치하기도 하고 그립기도 했습니다. 교훈보다는 삶을 살면서 느꼈던 감정들을 상기 시키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캐릭터

김우빈은 이 시기에 신인티를 아직 벗지 않았는데도 어색하지 않게 역할을 잘 소화해 냈습니다. 지금이나 예전이나 잘생김은 그대로인 듯 합니다. 지금은 엄청난 핫배우가 되었습니다. 아팠던 지난 시간을 뒤로하고 계속해서 성장해 나가는 배우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준호는 요 몇 년간 최고의 배우라고 해도 손색이 없이 유명세를 치르고 있습니다. 가수에서 배우로 가는 길이 쉽지 않았지만 계속해서 연습하고 배우는 일을 착실하게 그는 인지도는 좋았지만 배우로 전향해서 이미지가 좋지는 않았습니다. 또한 그때 당시 역할을 살펴보면 어설프기도 하고 과한 오버 액션이 섞이기도 했지만 나름 풋풋한 모습의 이준호를 만나게 됩니다. 시간이 흘러 지금의 역할들을 보면 너무나도 소화를 잘하는 배우가 되었습니다. 성장하는 모습을 본 팬 입장으로서는 감동입니다. 강하늘은 이때까지만 해도 항상 반듯한 이미지의 배우였는데 다양한 캐릭터들을 만나면서 폭풍 성장하는 게 눈에 보입니다. 지금은 연기논란은 전혀 없는 세 배우 더욱더 멋지게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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