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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41

영화<밀수> 정보 류승완 감독의 범죄의 짜릿함과 흥행의 쫄깃함 한국의 흥행 배우는 다 가져다 놓았다고 해도 무방할 영화 밀수를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이런 배우들이 각각의 캐릭터들이 강해 과연 흥행할 수 있을까 불안하기도 했습니다. 믿고 보는 김혜수, 조인성, 염정아가 나온다고 해서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류승완 감독이라고 해서 더욱 관심을 갖기는 했는데 감독의 인터뷰를 보고 영화를 감상했습니다. 관객들이 기대하고 있는 기대치와 요구하는 익숙함을 충족시키면서 동시에 얼마나 갈 수 있을지, 어느 정도의 새로움을 추구하여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했습니다. 그 두 가지의 균형을 맞추는데 어려움을 겪었다는 감독의 말에 그만큼 보는 관객들의 눈이 높아졌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익숙하거나 식상한 내용이 이어졌다가는 참패를 하기 때문에 같은 스토리여도 어떤 새로움을 발견.. 2024. 10. 15.
드라마 <상견니>줄거리 정보 상견니만의 청량감있는 타임루프 어렸을 적 대만드라마를 자주 본 기억이 있었는데 어른이 되어서는 잘 보지 못했습니다. 최근에 넷플릭스에 상견니가 뜨고 영화로도 한국에서 홍보하는 허광한 배우를 보고 관심을 갖었습니다. 나이는 30대 중반인 데에도 왜 이리 어려 보이고 청춘물에 어울리는 사람인가 싶었습니다. 제가 본 대만드라마는 항상 상큼했고 애절했고 청춘들의 이야기가 너무나도 설레었습니다. 사실 내용도 타임슬립을 잘 이끌어가고 좋았지만 주인공 보는 재미로 드라마를 본 듯합니다. 조금 완성도에서는 어려움이 많았고 집중해서 보지 않으면 자주 바뀌는 과거와 현재 때문에 좀 까다롭다고 생각을 할 것 같습니다. 세계관이 왔다 갔다 하면서 과거를 바꾸려는 여주인공과 또한 다른 주인공들의 다른 의미로의 과거를 바꾸려는 내용으로 뒤죽박죽 해 보이기도 .. 2024. 10. 15.
<리바운드>정보 줄거리 장항준 감독의 순한 맛, 착한맛 정직한 영화 영화 리바운드 개봉한다고 여기저기서 홍보할 때 약간의 우려가 있었습니다. 엄청난 돌풍을 가져왔던 만화 슬램덩크가 영화로 개봉을 하게 되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고민도 많이 했습니다. 장항준 감독과 김은희 작가를 너무나 좋아하고 모든 영화와 드라마를 봤기 때문에 의심의 여지는 없었습니다. 오랜만의 장항준 감독의 연출과 노고를 볼 수 있을 것 같아 선택하였습니다. 이런 담백한 영화들이 결말에는 눈물 콧물 바람에 훌쩍거리기 때문에 좋아하는 분위기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이영화는 달랐습니다. 배우들의 열연은 있었지만 억지 설정이 보이지 않았고 실화를 바탕으로 더욱 편하게 볼 수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야기의 힘은 강했고 결말은 누구나 알다 싶었고 끝을 달리며 보는 영화는 아니었기 때문에 즐겁게 보았던 영화.. 2024. 10. 14.
영화<타이타닉>25년만의 재개봉 시대를 초월한 매력의 비밀 재개봉한 영화 정보 줄거리어렸을 적 영화를 극장에서 보는 건 상상할 수 없었습니다. 도시에 가야만 볼 수 있는 여건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도시에서 전학 온 친구가 타이타닉을 영화로 봤다고 했을 때는 한없이 멀게 느껴진 어린 시절이 있었습니다. 첫 영화 개봉 시에는 보지 못했지만 25년 만에 재개봉했을 때는 내 인생 최애의 영화 타이타닉을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초호하 여객선의 급이 다른 남녀의 슬픈 사랑이야기는 큰 배에 한번 놀라고 디카프리오 얼굴에 한번 더 놀랐습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이름을 전 세계에 알린 영화인 타이타닉이었습니다. 이 감독은 리얼리티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감독으로 실물크기의 여객선을 만들어 영화를 만들었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그렇게 많은 제작비가 든 영화가 크지는 않았지만 그래.. 2024.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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