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듄> 영화 정보 줄거리
듄 개봉 당시 무슨 영화인지 모르고 갔습니다. 해외에서 반응이 좋았고 우선 티모시 샬라메가 나온다는 소리에 영화를 보았습니다. 2시간 러닝타임동안 꽤나 머리가 복잡했습니다. 절반 이상은 티모시 샬라메 얼굴만 기억이 났습니다. 저에게는 좀처럼 해석하기 어려운 영화였습니다. 제가 본 영화 중 기억에 남는 긴 러닝타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평점, 주인공 모두 제 기준에 합격이었습니다. 내용은 3번 정도 봐야 이해할 듯싶습니다.
정보
개봉:2021.10.20
장르:SF
러닝타임:155분
감독:드니 빌뇌브
주연:티모시 샬라메, 레베카 퍼거슨, 오스카 아이삭
줄거리
아트레이 데스 가분의 후계자인 전 우주를 구원하기 위해 태어났습니다. 그리고 매일 밤마다 꿈에서 아라키스 행성에 있는 여자를 꿈꾸게 됩니다. 아라 키스의 모래 행성 '듄'에는 생명 유지 자원인 스파이스가 생성됩니다. 때문에 하코넨 가문으로 인해 지배당해 왔고, 수학과 유통 모두 넘어가 있는 상태였습니다. 황제보다 아트 레이 데스를 칭송하는 세력들이 많아져 황제는 아카리스로 가도록 명합니다. 폴이 그 행성에 가던 자면에서는 내가 모래 바람을 맞고 있는 듯했습니다. 모래벌레가 사는 사막행성 풍경에 발을 들여놓은 듯하게 생동감이 있었습니다. 배네 게 세리트는 목소리로 자신이 원하는 대로 사람을 움직이게 만듭니다. 원래는 딸을 낳아 베네 게 세리트로 키우려 했지만 남편이 아들을 원하여 폴이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폴은 제시카의 유전자를 물려받습니다. 계속해서 예지몽을 꾸는 폴. 두려움을 맞서고 행성을 지키는 것이 임무입니다. 이번 1부는 서막이었습니다. 2부에서 세계관이 열리면서 새로운 이야기가 이어진다고 합니다.
사막의 전투와 세계관을 경험하다
영화 <듄>은 무조건 영화관에서 보기를 권합니다. 가장 큰 특징 중 하나가 압도적인 비주얼입니다. 감독 '그렉 프레이저'는 독창적인 비주얼 스타일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흥미를 유발하였습니다. 아라키스 행성의 거대한 사막과 그 안에서 벌어지는 긴장감 넘치는 전투를 통해서 실감 나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요르단의 와디럼과 헝가리 부다페스트 등의 현지에서 촬영하였고 처음부터 극장에서 보게 설계된 영화입니다. 두감독은 시각적 접근방식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풀프레임 대형 포맷식으로 촬영하였습니다. 인물이나 사물의 움직임에 따라 카메라가 많이 움직이지만 넓은 스케일의 장면들이 많이 역동적이지 않아 보입니다. 하지만 롱샷과 클로즈업이 많이 섞여 또한 역동적으로 돌아가는 편입니다. 사막의 비주얼은 빌뇌브 감독의 머리에서 나오긴 했지만 촬영감독의 역할이 크지 않았다면 이뤄내지 못할 촬영 기법을 사용한 듯합니다. 듄에 나오는 사막은 생명력이 없는 허허벌판이지만 가까이에서 보면 생명이 살기 위해 엄청나게 몸부림치며 살아가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거칠고 황량하지만 그곳에서도 사람을 살고 있었고 그곳에서 버티기 위해 많은 전쟁들이 이뤄지고 있었습니다. 또한 듄의 세계관에서 가장 중요한 '스파이스'가 채굴되는 행성인 '아라키스'가 있습니다. 그곳에 모래 괴물 '샤이 훌루드'가 있었고 이동수단들이 무척이나 신기했습니다. 두 번째의 세계관이 어떻게 나올지 궁금했습니다. 35% 정도 IMAX카메라로 촬영하였습니다.
듄의 다채로운 캐릭터
폴 아트레이디스(티모시 샬라메)는 듄의 중심인물입니다. 세계관을 이끌어 나가는 주인공으로 아트레이디스 가문의 유일한 아들입니다. 그는 자신의 운명과 정체성을 찾기 위해 나약한 존재로 인식하며 살던 본인이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표현해 줍니다. 뛰어난 지능과 감수성을 지녔고 아버지 레토 공작의 영향을 받으며 정의로운 리더가 되어갑니다. 그의 특별한 능력 미래를 예견하는 능력은 그에게 큰 책임감을 안겨주고 미래에 어떠한 운명을 지니는지 직면하게 됩니다. 사막에서 폴은 신비로운 존재인 '퀴사츠 하데락'이 될 운명을 직시합니다. 이로 인해 갈등과 두려움이 공존하게 됩니다. 단순히 외적인 적들과 싸울 뿐 아니라 본인의 내적 갈등과도 탐구하는 인물입니다. 가족을 보호하고 나라를 지켜야 하는 책임감을 갖는 중요한 인물입니다. 레토 아트레이디스(오스카 아이삭)는 폴의 아버지이자 가문의 수장입니다. 그는 정직하고 정의롭습니다. 주민들에 대한 깊은 애정과 책임감을 갖고 의연함을 잃지 않는 인물입니다. 그의 행동에는 폴에게 영향을 끼치며 그의 롤모델이 됩니다. 제시카(레베카 퍼거슨)는 폴의 어머니이자 베네 게세리트라는 비밀스러운 여성 집단의 일원입니다. 그녀는 자신의 아들을 위해 어떠한 희생도 마다하지 않는 헌신적인 인물입니다. 제시카는 폴에게 특별한 훈련을 제공하며 자신의 운명을 준비할 수 있게 도움을 줍니다. 아들의 안전과 미래에서 갈등을 합니다. 제시카는 엄격한 교육을 받았지만 신념이 종종 충돌합니다. 이런 능력은 영화의 주요 갈등을 생성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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