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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라라랜드> 정보 줄거리 꿈의 도시에서 마법같은 사랑을 노래하다

by 몽타네소소 2024.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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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라라랜드> 정보 줄거리

달빛 아래에서 음악에 맞춰 로맨틱한 춤을 추는 모습만 보아도 어떤 영화인지 확실히 알 수 있는 뮤지컬 영화를 보았습니다. 로맨틱함과 음악이 어울려 보는 내내 주인공들이 사랑스러워 보였습니다. 상영이 끝나고 나서도 여운은 길었고 나도 모르게 흥얼거리며 영화관을 나왔습니다. City of starts는 만인의 사랑을 받는 곡이 되었습니다. 라이언 고슬링의 목소리에 푹 빠지고 엠마 스톤의 웃는 모습이 사랑스러워 보였습니다. 한 편의 꿈을 꾼 듯한 황홀한 하루가 영화 속에서 펼쳐졌습니다.

정보

개봉일:2016.12.07

장르:드라마,뮤지컬,멜로/로맨스

러닝타임:127분

감독: 데이미언 셔젤

주연:라이언 고슬링, 엠마 스톤

 

줄거리

꿈꾸는 도시, 꿈을 꾸는 별들이 살고 있는 곳 '라라랜드' 세바스탄 재즈 피아니스트로 자신만의 전통 재즈를 고집합니다. 미아는 배우 지망생으로 고향을 아르바이트를 하며 지냅니다. 둘은 매번 지치고 힘든 하루를 사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오디션을 보러 다니지만 매번 탈락의 고배를 마시며 우울한 상태로 지내고 있는 여주인공이 있었습니다. 둘은 동산에서 첫 만남을 가지게 됩니다. 몇 번의 만남 끝에 자연스럽게 연인이 됩니다. 시간을 함께 보내며 서로의 꿈을 공유하며 행복하게 지냅니다. 하지만 미아에게는 남자친구가 있었습니다. 남자친구와의 약속으로 세바스찬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합니다. 미아는 세바스찬이 자신을 사랑해 줄 것이라는 느낌을 받습니다. 영원한 사랑을 꿈꾸며 지내왔지만 현실의 벽은 높았ㅆ습니다. 계속해서 갈등이 생겨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에게 흔들림이 느껴졌고 오해는 점점 늘어났습니다. 그러면서 세바스찬은 현실에 순응하게 됩니다. 예전의 분위기와 서로 다른 둘은 알고 있었습니다. 불안하지만 자신만의 꿈을 꾸며 열심히 살아가는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꿈의 도시에서 마법 같은 사랑을 노래하다

영화 라라랜드는 뮤지컬 장르로서 음악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특히 흥행요소에 음악이 무척이나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단순히 사운드 트랙의 배경음악이 아니라 영화 전반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하나의 장치입니다. 단순한 멜로디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흥얼거려지고 깊은 감성을 나타내는 ' City of Stars'는 캐릭터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해 냈습니다.

순간순간에 뮤지컬 음악은 감정을 이끄는데 큰 도구로 활용되었습니다. 'Audition' 같은 곡은 여주인공 미아를 돋보이게 했으며 지금 자신의 힘듦과 희망이 공존해 있는 노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배우들이 직접 노래를 불렀기에 감독에게는 큰 모험이었을 것 같습니다. 배우들의 감정표현이 왜곡되지 않도록 표현을 했습니다. 영화 속에서 이들의 목소리는 단순의 노래를 전달함을 넘어서 캐릭터의 감정을 잘 보여주었고 영화 보는 내내 뮤지컬 공연을 보는 듯한 생생함을 더욱 느낄 수 있었습니다. 노래뿐 아니라 사람들의 웅성거림 길거리 소음등을 훨씬 현실감 있게 만들어주었습니다. 공간감과 감정을 잘 연결해 주었다는 말이 맞는 듯싶습니다. 여주인공 미아가 혼자 있는 장면에서는 감정에 집중될 수 있게 소음이 차단된 장면들이 나옵니다. 도심 속에서의 소음, 재즈바에서 나오는 흥얼거리는 노래 등등 적재적소에 맞는 음악들이 계속해서 나와 믹싱이 조화롭게 어울려져 있었습니다.

 

주인공 세바스찬과 미아의 캐릭터 분석

미아는 열정적이며 배우가 되고자 하는 끈기 있는 젊은 여성으로 표현되었습니다. 초반에 여러 오디션을 참가하지만 계속해서 실패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꿈을 이루기 위해 고난과 역경을 자주 보여주었습니다. 본인이 좋아하는 음악을 계속해서 하고 싶지만 현실세계는 냉혹합니다. 현실의 벽에 부딪혀 좌절감을 계속해서 느끼게 됩니다. 고뇌와 희망을 계속해서 보여주며 그녀의 꿈을 향한 오디션은 계속해서 도전의식으로 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현대사회의 젊은이들의 꿈을 잃지 않고 계속해서 고군분투하는 젊은이들을 대변하였습니다. 또한 사랑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며 행복함이 영원할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사랑하는 이를 위해 꿈을 양보하게 되고 갈등이 생깁니다. 세바스찬은 재즈 음악가로 본인의 길을 갈 줄 아는 당당한 남자입니다. 상업화된 재즈음악보다는 순수한 재즈를 추구하고 그로 인해 갈등이 생깁니다. 진정으로 본인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무엇을 희생해야 하는지 계속해서 탐구하며 질문을 합니다. 그러한 과정을 겪으며 그는 성장을 합니다. 세바스찬 또한 미아와의 사랑을 하면서도 복잡한 모습을 보입니다. 진정으로 사랑하지만 자신의 꿈을 위해 다른 선택도 필요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서로 사랑하지만 꿈을 위해 관계에 대한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각자의 길을 가게 되는 사실을 받아들입니다. 이러한 내적 혼란들은 주인공뿐 아니라 현실에서도 느낄 수 있을 법한 이야기들이 있어 공감하며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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