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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넷플릭스<발레리나>정보 줄거리 수위 등급 섬세한 영상미와 느와르 액션

by 몽타네소소 2024.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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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리나> 정보 줄거리

발레리나는 이충현 감독과 배우 전종서의 만남으로 한차레 큰 이슈가 되었습니다. 감독과 배우가 연인사이이기 때문입니다. '냉혹하고 잔혹하게 지옥 끝까지'라는 카피 문구를 보면 아주 강렬한 액션 영화일 듯싶습니다. 우리가 떠올리는 발레 나와 복수극은 어떤 의미를 불러올지 궁금했습니다. 지루할 틈 없이 빠르게 진행되는 전개는 뮤직비디오 느낌도 났습니다. 액션 자체가 파워풀한 것도 있지만 발레를 하는 듯한 우아한 액션과 슬로우미가 함 쳐져 영상미가 섬세했습니다. 단순한 과격한 액션이 아닌 감성액션이 잘 어우러졌던 작품입니다.

줄거리

첫 장면에서는 강도들이 슈퍼마켓을 털고 있습니다. 현금이 거의 없자 강도들은 화풀이를 합니다. 그 때 옥주(전종서)가 물건을 구입하고 5만 원짜리 지폐를 내밀며 계산을 합니다. 잔돈은 없었지만 여자는 강도들의 가방에서 거스름돈을 챙기고 무자비하게 강도들을 부러뜨립니다. 어느 여자는 발레 공연 중입니다. 그러나 집중하지 못했고 넘어져버립니다. 사실 두 여자는 매우 절친한 친구사이였습니다. 집으로 돌아온 옥주에게 전화가 옵니다. 옥주의 친구 민희(박유림)였고 만나자는 말에 옥주는 오토바이를 타고 나섭니다. 민희 집으로 들어간 옥주는 욕조에서 숨져있는 민희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곳에서 복수를 부탁한 다며 영단어를 적어두었습니다. 민희를 위해 단서를 찾아 나서는 주인공입니다. 사실 민희와 옥주는 알바와 손님으로 친해졌고 과거 옥주가 힘들 때 도와주었던 고마운 친구였습니다. 삶의 의미를 다시 되찾아준 친구였기에 그런 친구를 위해 복수를 하게 됩니다. 가만히 있을 수 없었던 그녀는 인터넷을 찾아 확인하게 됩니다. 그것은 초밥 도시락집의 아이디였고 주문이 가능한지 물어봤지만 대화가 종료되어 버립니다. 민희의 휴대폰으로 걸려온 전화를 옥주가 받게 되고 시간과 장소를 말하며 그곳으로 오라고 말합니다. 옥주는 몰래 지켜보게 됩니다. 그곳에서 간장만 가지고 다 버리는 것을 보았고 그곳에서는 초밥집을 운영하는 남자가 간장대신 마약을 넣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곳에서 찾아낸 인물 최프로(김지훈)는 범죄조직에 있으면서 약을 공급하고 여자들의 성매매 영상으로 매수하여 살고 있는 인간 말종이었습니다. 영화 발레라는 옥주가 최프로를 찾아 복수를 하게 됩니다.

섬세한 영상미와 느와르 액션

이번 영화는 디지털 성범죄를 소재로 한 영화였습니다. 옥주와 옥주의 친구를 죽음으로 몰아간 최프로와의 대결구도가 보이는 누아르 액션 작품입니다. 이번 영화는 극명하게 호불호가 갈렸지만 화제작으로 알려지면서 비영어 1위로 흥행가도를 선보였습니다. 영화감독인 이충현 감독은 호불호가 있을 줄은 알았다면서 개인적인 의도는 어느 정도 성공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이 영화를 만들 때 여러 가지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 생각해 본 문제였습니다. 과거에서부터 현재까지 국내외 모두 이러한 사건들이 많이 생겨났습니다. 그래서 이런 이야기를 써보고 싶었습니다. 현실에서 불가능할 수 있는 악질적인 피의자들을 통쾌하게 때려 부수고 싶었다고 전했습니다. 연출 시에 주안점을 둔 것은 속도감과 이미지였습니다. 액션도 기술적인 면보다는 인물의 감정이 더욱 드러나 보이길 원했고 이미지나 표정 등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속도감을 보이기 위해 1.5배 인 듯 만들게 했습니다. 이러한 영상미 때문인지 그가 서사가 부족한 것에 대해 미련은 없었습니다. 친구 때문에 이런 복수를 한다고? 뭔가 다른 게 있지 않을까? 싶었지만 그러한 서사를 모두 채웠다면 영화가 많이 무거우면서 모든 이야기를 채우려다가 모두 풀지 못하는 영화가 돼버렸을 수도 있을 듯했습니다. 옥주와 민희는 단순히 친구라기보다는 인생에서 많은 도움을 주웠던 중요한 존재임은 분명했습니다.

후기

사실 액션 영화가 스토리와 액션을 모두 섭렵하기는 어려울 듯 싶습니다. 특히나 여러 배우들이 아닌 소수의 배우들이 모두 끌어가는 건 쉽지 않습니다. 전종서라는 여배우가 가진 캐릭터로는 약간의 어설픔도 있었습니다. 스토리의 개연성이 부족해서인지 진중해 보이는 모습이 어색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액션적으로는 후한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영상미 또한 멋있었습니다. 힙한 영화이다 보니 우리나라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해 주는 영화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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