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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티켓 투 파라다이스>정보 줄거리 매력적인 두 배우와 딱맞는 로맨틱코미디

by 몽타네소소 2024.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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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 투 파라다이스> 정보 줄거리

나이가 들어서도 이런 감정을 느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든 영화였습니다. 영화에서나 일어날 법한 이야기인 듯싶지만 한 번씩 꿈꿔보게 될 것 같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로맨스가 주는 풋풋함을 잊어가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요즘 티브이 프로그램에서 중년의 사랑을 하는 프로그램을 하는 걸 잠시 봤는데 이 영화가 떠올랐습니다. 해외에서 유명한 로맨틱함의 대명사인 배우 줄리아 로버츠와 조지클루니가 나오면서 감독님마저 <맘마미아! 2>에서 흥행을 맡았던 올파 커. 제작사는 <브리짓 존슨의 일기>, <러브 액츄얼리> 제목만 들어도 가슴 떨리게 만듭니다. 이런 제작진과 배우들이 만났으니 로맨틱함은 아주 절정인 듯합니다. 단순한 사랑보다는 자녀와의 사랑, 부부와의 사랑을 담고 있는 영화입니다.

정보

개봉일:2022.10.12

장르:코미디, 멜로/로맨스

러닝타임:104분

감독:올 파커

주연:줄리아 로버츠, 조지 클루니, 케이틀린 디버, 막심부티에, 루카스 브라보

줄거리

조지아(줄리아로버츠)와 데이비드(조지 클루니)는 25년 전 부모님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미친 듯이 사랑을 합니다. 오래갈 줄 알았던 사랑이 5년 만에 마침표를 찍게 됩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만나지도 않는 철천지 원수가 되어버린 부부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열렬히 사랑해 놓고 저렇게 변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입니다. 20살에 결혼하고 25살이 되어 이혼한 조지아와 데이비드에게는 딸이 있습니다. 릴리(케이틀린 디버)는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딸입니다. 시카고 로펌 입사를 앞두고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렌(빌리 로드)과 함께 졸업여행을 갑니다. 그곳 발리에서 릴리는 운명 같은 사랑에 빠져 결혼을 하려고 합니다. 그 소식에 놀란 조지아와 데이비드는 같이 발리로 향합니다. 처음에는 따지고 잘난 체하며 서로를 헐뜯습니다. 하지만 같이 붙어있어서 그런지 감정의 변화가 생깁니다. 결혼 반대를 위해 떠난 두 사람이지만 새로운 감정들이 생겨나기 시작합니다. 가짜 동맹을 맺고 헤어지게 하려고 하지만 딸은 마음이 상합니다. 예비사위인 게데는 릴리의 부모님과 더욱 친해지려고 노력합니다. 부모이기에 딸에게 상처를 주지 않기 위해 반대를 했지만 더욱 상처를 주게 됩니다.

매력적인 두 배우와 딱맞는 로맨틱코미디

영화에서 이혼한 부부로 등장하는 조지클루니와 줄리와 로버츠는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고 갈등을 겪지만 동시에 과거에 대한 사랑이 남아있는 모습을 보입니다. 확실히 두 배우는 지속적으로 로맨틱물의 연기를 잘하는 배우들이어서 인지 자연스럽고 유려한 호흡이 느껴집니다. 두 배우는 영화의 유머를 더할 뿐 아니라 감정적인 깊이가 묻어납니다. 조지클루니의 재치 있는 대사와 줄리아 로버츠의 섬세한 감정표현을 보며 관객들은 더욱 관계에 대해 몰입하게 됩니다. 이 영화의 기대감이 넘치게 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조지 클루니는 중후하고 젠틀한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줄리아 로버츠와는 벌써 영화로 5번째 만남이라고 하니 말하지 않아도 연기의 쿵작이 잘 맞는 이유가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젊었을 적의 조지클루니와 중년이 되어 나타난 조지클루니의 매력은 서로 다르겠지만 이 배우의 대체는 당분간 없을 것 같습니다. 줄리아 로버츠는 웃는 모습이 아름다운 배우입니다. 20대의 느낌과 다를 바 없이 이 배우를 보면 쾌활하고 당차며 통통 튀는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도 어쩌면 이렇게 매력적이고 사랑스러운 배우일까 싶을 정도입니다. 조지클루니와 줄리아 로버츠 이름만으로도 관객들에게 관심을 갖게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 둘의 조합이 가져오는 시너지는 마케팅 면으로도 엄청난 흥행을 보였을 것 같습니다. 또한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소통하며 바이럴 마케팅을 통해 더욱 흥행에 기여하였다고 합니다. 두배우의 케미스트리와 캐릭터들 간의 복잡한 갈등과 내적 감정을 통해 더욱더 가족 간의 성장과 화해를 배웠고 애정과 갈등을 경험하며 다시 연결하는 고리를 보여줍니다.

영화배경인 발리가 호주 퀸즐랜드에서의 촬영 세트장으로 변신

영화에서의 멋진 배경이 된 발리가 아닌 호주 최고의 휴가지인 퀸즐랜드에서의 촬영이라고 합니다. 유명 화이트 샌드 비치와 청정 아일랜드 열대우림 등 휫선데이즈를 배경으로 펼쳐집니다. 광활한 해변, 푸른 바다 등 정글등을 아름답게 표현했습니다. 관객들에게 시각적 즐거움을 제공하며 현실에서가 아닌 여행지에서의 또 다른 로맨스와 사랑을 꿈꾸게 되는 로망을 실현시키기에 충분한 최적의 장소인 것 같습니다. 또한 이번 영화 작품에서는 촬영 장소에 기준이 있었다고 합니다. 바로 영화를 보자마자 비행기를 타고 여행 가고 싶게 만드는 장소였습니다. 거기에 선택된 곳이 호주였던 것입니다. 이 영화를 통해 호주관광청에서 영화 감상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노선을 활용해 로맨틱한 상품을 기획하기도 했습니다. 한동안 팬더믹으로 여행가지 못한 이들의 마음을 뻥 뚫리게 만드는 영화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러한 시가적인 영향이 커서인지 모든 이야기가 사랑스러웠고 깊은 갈등보다는 가볍게 넘어갈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결혼 후 지쳐가는 부부,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부부와 함께 보는 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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