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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디아나 존스:운명의 다이얼> 줄거리 결말 아르키메데스의 다이얼의 의미

by 몽타네소소 2024.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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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첫 영화가 개봉한다고 했을 때 많이 들어본 영화라 생각했습니다. 어렸을 대 사막 같은 곳에서 주인공이 차를 타고 다니며 악당들을 해치우고 징그러운 벌레들을 퇴치하며 가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모험영화라 하면 <인디아나 존스>, <미라>를 떠올리는데 몇십 년 만에 시작된 모험이 역사적인 순간을 맞이하는 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해리슨 포드의 기나긴 모험영화처럼 줄거리에서도 모험에 진심이었고 열정적이었던 고고학자 교수가 은퇴를 앞두고 떠난 여정이어서 더욱 뜻깊었을 것 같습니다.

줄거리

영화 <인디아나 존스:운명의 다이얼>는 주인공의 과거로부터 시작됩니다. 주인공 인디아나 존스(해리슨포드)는 1944년 2차 세계대전 이야기입니다. 히틀러는 도피 중에 약탈한 보물들을 옮겼고 보물을 되찾기 위해 잠입한 인디아나 존스가 포로로 잡혔습니다. 연합군의 폭격으로 존스 박사는 탈출을 하게 되었고 나치군에게 발각됩니다. 그곳에서 옥스퍼드 고고학자 바질쇼박사(토비존스)를 만나게 됩니다. 그는 독일 나치가 운명의 다이얼을 거래하고 있었다며 함께 탈출을 했고 그 사이 아르키메데스의 다이얼이라 불리는 안티키테라를 발견합니다. 하지만 안티키테라의 반쪽은 알프스에 있는 강에서 잃어버리게 됩니다. 그 후 25년이 지나서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을 축하하는 퍼레이드가 한창이었습니다. 바질쇼박사의 딸인 헬레나(피비월러 브리지)가 박사를 찾아옵니다. 쇼박사는 이미 사망하였고 그 딸인 헬레나는 아버지와 인디아나존스가 한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운명의 다이얼을 찾자고 제안합니다. 하지만 헬레나는 쫒고 있는 대상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독일 나치군이 패배하며 운명의 다이얼을 돌려서 과거로 돌아가 나치군의 승리를 이끌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래서 인디아나 존스는 결국 모험을 떠나게 됩니다.

아르키메데스의 다이얼의 의미

감독인 제임스 맨골드는 실제로 아테네 국립 고고학 발물관에 보관 중인 안티키테라 메커니즘에 영감을 받았다고 합니다. 사건의 파동을 이용한 다이얼의 진가를 알아본 독일군이 나치를 부활하려고 합니다. 처음에는 주인공인 인디아나존스가 유물이라고 생각했고 딸 헤레나 역시 돈을 벌기 위해서였습니다. 하지만 다이얼의 본 의미를 알게 되면서 새롭게 목표를 찾습니다. 이 다이얼의 상징성이 이영화의 가장 핵심 포인트입니다. 과거로 돌아가 현재를 바꾸는 힘을 가진 이 물건을 통해 사람들의 욕망과 갈증을 표출시키는데 큰 영향을 끼치게 되었습니다. 다이얼은 고대 유물이 현대에도 중요함을 알려줍니다. 또한 그 힘이 어떤 곳에 쓰여야 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선한 일에 사용될 수 있지만 또한 그 힘이 악용될 수 있음을 알려줍니다. 과학적 발전이 선과 악의 갈림길에서 도덕적 책임을 가져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또한 이 도구는 과거의 유산이 지금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 보여주는 상징적인 물건입니다. 

아날로그 감성의 액션

사실 <인디아나 존스:운명의 다이얼> 를 더욱 보고 싶었던건 예전 감성물이기 때문입니다. 조금 뒤처지면서 요즘 시대에 발 빠른 액션은 아니더라도 특유의 인디아나 존스의 에너지가 느껴져서 더 찾지 않을까 싶습니다. 옛 영화를 기억하는 분들에게는 그 시절 감성을 건드릴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인디아나를 추억하는 이들에게는 엄청난 선물일 듯합니다. 영화 <탑건>처럼 그때 그 시절 주인공의 열연이 얼마나 멋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해리슨 포드에게 인디아나 존스란

우리에게도 해리슨 포드라는 배우는 인디아나 존스 그 인물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상징되는 인물입니다. 인디아나 존스가 나온지 40년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 작품 속의 캐릭터와 함께 살았다고 해도 무방할 듯싶습니다. 배우는 이 영화들의 시리즈물을 통해 나이 드는 것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세월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작품이야 말로 마지막을 장식할 수 있는 좋은 영화라고 생각했습니다. 액션을 즐기고 보여주는 것을 좋아한다는 해리슨 포드는 이험한 장면을 본인이 하지 못할 때 속상해했습니다. 그리고 존스의 액션에는 잔인함이 적은 편이라 가족들과 함께 볼 수 있는 영화라서 촬영할 때 한번 더 생각하면서 촬영했다고 합니다. 말 그대로 유행을 타지 않는 클래식함이 인간이 가질 수 있는 모험과 지적탐구, 사람을 사랑하는 애정이 포함된 이영화는 존스만의 매력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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